실전문제연구단 라즈베리파이 3B+ 소교육



어제에 이어 실전문제연구단에서 진행하는 라즈베리파이 소교육에 참석해 강의를 들었다.

아두이노 교육을 진행해주셨던 스탠스 기업의 전지혜 대표님께서 다시 한 번 수업을 진행하셨는데 확실히 아두이노보다는 복잡한 부분도 많았고 오류도 많이 발생해서 어제만큼 빠르게 진도를 나가진 않으셨다.

덕분에 좀 더 깊게 배울 수 있었지만 내 컴퓨터에서 오류가 너무 많이 발생해서 아쉬움이 컸다.


아니면 뭔가를 잘못했을 수도…





가장 먼저 라즈베리파이 환경을 구축하는데 거의 2시간 가까이 걸렸다.

대표님께서 이 과정을 오전 내내 해야 할 것이라는 것을 미리 예상하셔서 급하게 하진 않았지만 SD카드 리더기 문제, 인터넷 다운로드 문제, 라즈베리파이 OS 설치 과정 중 문제 발생 등 다양한 문제 때문에 약 5번의 설치 과정을 거쳤고 이 때문에 많은 시간을 낭비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빨리 처리되었더라면 좋았을텐데 불가항력적인 문제들이어서 어쩔 수가 없었다.







라즈비안 OS 설치 후 필요한 업데이트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기초 예제들을 진행하기 위해 라즈베리파이 보드에 HDMI 케이블, 키보드, 마우스 선들을 연결하고 필요한 전원을 인가해주었다.

기초적인 명령어들을 우선적으로 사용해보았는데 UNIX 수업 때 들었던 것과 동일하게 리눅스, 우분투 그리고 라즈비안 환경에서는 명령어들이 동일하게 사용된다고 한다. 덕분에 이 부분은 쉽게 이해하고 적용해 볼 수 있었다.





교육 과정 중에 느꼈던 것은 라즈베리파이 구동에 필요한 업데이트 사항들이 상당하다는 것이었다.

초반에 업데이트할 때에도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각 예제마다 업데이트 명령어를 습관적으로 입력하라고 하니 뭔가 특이하기도 하고 마치 문서 프로그램을 작업할 때 저장 버튼을 습관적으로 누르는 것과 동일한 느낌을 받았다.







기본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 이후에는 Vim이라는 텍스트 처리기를 사용해봤는데 5년 전 UNIX에서 배웠던 Vi의 상위 버전이라고 한다.

많은 부분들이 유사하지만 기존의 Vi보다 더 편의적인 기능을 제공했던 것 같다.

너무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전 Vi와 비교했을 때 특정 위치에서 Delete로 글자를 지우거나 특정 단축키 없이도 커서를 자유롭게 이동해서 그 사이에 손쉽게 글자를 끼워 넣는다거나 하는 기능은 작업을 훨씬 더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다.





몇 가지 명령어와 코드들로 기본적인 틀을 학습하였고 그 이후 액세서리를 이용하여 라즈베리파이 GPIO 포트와 브레드 보드를 서로 연결하고 보드 위에서 갖가지 센서들을 실험해보았다.

제일 먼저 실험했던 것은 버튼을 눌렀을 때 LED 소자에 불이 들어오도록 하는 것이었고, 이 실험은 아두이노와 거의 유사해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





다음으로는 수위 측정 센서 실험이었다.

이 센서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부품이었는데 이번 실험을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사진에서는 그렇지 않아 보이지만 생각보다 선이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어 시간이 많이 걸렸었고, 실제로 센서를 깊게 넣거나 뺄 때마다 그 수치가 바뀌는 것이 신기했다.

이 실험 전에 감지 센서 같은 부품도 테스트해봤는데 생각보다 작동이 잘 되지 않아서 단독 사진으로 첨부하지는 않았다.


반응 속도가 어제 진행했던 캡스톤디자인 챌린지의 서보모터 반응 속도와 비슷했던 것 같다. 최악…





위 사진처럼 결과가 잘 나왔다. 화면이 너무 더러운 것이 흠이다…ㅋㅋ







그 이후에는 카메라 테스트를 진행했다.

카메라와 블루투스까지 들을 수 있을 줄은 몰랐는데 대표님께서 시간 배분을 잘하셔서 그 부분까지도 강의를 해주셨고 이번 캡스톤디자인 및 한이음 준비에 필요한 내용인만큼 더 열심히 들었다.

저 소형 카메라로 노트북의 카메라처럼 화질도 나쁘지 않게 찍을 수 있었고 동영상 촬영도 손쉽게 되는 것을 보고 차후 응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출력 과정까지 버벅거림이 좀 있었지만 그래도 마지막엔 성공적으로 웹 스트리밍까지 할 수 있었다.

아! 참고로 이번에 Putty를 이용하여 윈도우에서 라즈베리파이를 원격 제어하는 기능까지 가르쳐주시기도 했다.

어쨌든 카메라는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지만 문제는 블루투스였다.





블루투스를 설정하는 과정에서 초반에 페어링은 잘 되었지만 라즈베리파이 내에서 블루투스 자체가 Disable 되는 바람에 어떤 기기를 연결하려고 해도 기기를 찾을 수가 없었고 많은 분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꽤 오랜 시간을 투자하셨지만 시간 부족으로 인해 결국 해결하지 못했다.

이 문제는 기회가 되면 스스로 찾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야겠다.

그래도 대표님이 따로 라즈베리파이와 모바일 간 블루투스 통신 방식을 구현하여 보여주셨고 자료도 공유해주셔서 차후 통신 방식을 연구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틀간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업을 듣고 더운 날씨라 많이 지치기도 했지만 내가 모르는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건 언제 배워도 즐겁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두 강의는 모두 너무 유익했다.





점심으로 나왔던 도시락까지 너무 만족한다!

실전문제연구단 라즈베리파이 3B+ 소교육

https://y8ncastle.world/2019/08/09/activity/education/x-corps/raspberrypi/

Author

Alec J

Posted on

2019-08-09

Updated on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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