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음 ICT 멘토링 취업 콘서트 참관



2019년 11월 2일에 있었던 한이음 ICT 멘토링 사업단의 IBM 블록체인 하이퍼레저 패브릭 강의를 듣고 그 다음날 연달아 ICT 멘토링 취업 콘서트에도 참관했다.

이번에 한이음 사업단으로부터 좋은 기회가 연달아 제공되어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서울에 이틀간 머무르면서 모든 교육과 강연들을 빠짐없이 들었다.

이번 ICT 멘토링 취업 콘서트는 2019년 11월 3일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홀 E홀에서 진행되었고 여러 가지 주제로 다양한 컨설턴트 분들로부터 취업에 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던 것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궁금한 부분들을 따로 컨설팅 받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물론 나는 당장 취업문에 뛰어드는 상황이 아니어서 그런지 아직 개인적으로 궁금한 부분이 없어서 질문보다는 강연 자체만을 들었고 요즘 트렌드는 어떤 것들이 있는 지를 고민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





사실 사전 신청은 오후 1시 30분부터 듣는 것으로 했는데 눈이 일찍 떠져서 10시 30분부터 강연을 듣게 되었다.

10시에 시작한 첫 강연은 자소설이 아닌 자소서 작성법이라는 주제였는데 30분 늦게 들어오다 보니 대부분의 내용은 이미 지나가고 끝나갈 무렵이었다. 그래서 사진만 일단 몇 개…







자기소개서를 쓸 때마다 항상 어떻게 해야 좋을지 많은 고민을 하는 편인데 그래도 다행인 건 다음 시간에 있었던 Job 콘서트 강연에서 대략적인 요약을 해주셔서 나중에 자기소개서를 쓸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Job 콘서트에서는 수석 컨설턴트 분께서 2019년 하반기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하셨다.

이번 2019년이 사상 최대의 취업난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 내가 취업 시장에 뛰어들어야 할 때쯤에는 얼마나 더 심해질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요즘은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이 채용 수를 줄이고 있는 상황이어서 무조건 대기업이라는 인식보다는 중소기업에서 충분한 경력을 쌓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조언을 해주셨다.





최근 채용 키워드로는 직무중심 채용, 블라인드 채용, 인적성 또는 NCS 필기 전형 준비, 탈스펙 채용, 수시 채용, 경력 같은 신입 선호 등 스펙 중심보다는 경험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취업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직무와 관련 없는 스펙을 다양하게 쌓는 것보다는 하나의 방향을 잡고 그 방향에 대한 다양한 활동들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한다.

ICT 취업 콘서트에서 들은 내용들은 따로 메모해두었는데, 하나의 게시물에 사진과 함께 몰아서 적고 싶었지만 티스토리 자체 사진 편집 기능에 한계가 있어 다음 게시글에 따로 작성하여 공유하려고 한다.





다음으로 들은 강연은 AI 면접에서 좋은 결과 얻는 방법이라는 주제였다.





내가 많이 뒤떨어지는 건지 모르겠지만 사실 AI 면접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S/W 분야를 공부하는데도 이러한 흐름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면 안되는데 흠… 어쨌든 이번 강연에서는 AI 면접을 볼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부분을 조심하고 중점에 두어야 하는지 등 다양한 부분들을 들을 수 있었다.





사람이 면접을 볼 때보다 얼굴 표정, 목소리 떨림, 당황하는 정도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더 잘 캐치해낸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면 사람과 대면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 돼버리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아르바이트 말고는 제대로 된 면접을 볼 기회가 없어서 실제로 면접을 보면 엄청 떨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앞으로는 AI와 더 딱딱한 상황에서 면접을 보게 되는 것을 보고 뭔가 사람이 로봇에 맞춰가고 있는 것 같다고 느꼈다.

물론 이미 도입하고 있는 곳도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제대로 운영하고 있는 곳이 별로 없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때 되면 또 준비할 방법이 있을 것이고 회사가 아닌 개인적인 장소에서도 자유롭게 볼 수 있다는 점은 좋다고 생각한다.





다음으로는 유튜브랩이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께서 강연을 해주셨는데 취업을 위한 유튜브 활용법이라는 주제였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큰 비중을 두고 들으려 하지 않았었는데 듣다 보니 나름대로 메리트가 있는 방법이었던 것 같다.

요즘 토익이나 여러 자격증은 누구나 가지는 기본적인 스펙이기 때문에 특별함이 없다고 하는데 나만의 유튜브 채널을 하나 만들어서 개인적인 일상 영상이나 내가 공부하는 것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제작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추천해주셨다.





하루에 최소 10분만이라도 카메라 앞에 서서 혼자 이야기해보자라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앞으로 있을 AI 면접을 대비할 수도 있고, 카메라 공포증이 있는 사람들 혹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두려운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도 해주셨다.

지금 당장은 유튜브를 운영할 소재도 없고 한번 시작하면 뭔가 결과를 내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기 때문에 아마 유튜브를 시작할 것 같지는 않다. 다만 카메라 앞에서 시간 날 때마다 혼자 연습해보는 것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AI 면접을 대비할 수 있는 것도 그렇지만 원래 사진을 찍는다던지 아니면 다른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할 때 긴장하고 대개 어색한 표정으로 대하는 경우가 많아서 장기간 노력해본다면 그 부분도 고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다음 5번째와 6번째 강연은 이번 ICT 취업 콘서트에서 내가 제일 기대하고 갔던 분야였다.

AI,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전문가가 알려주는 취업의 방향현직자가 제시하는 성공 취업 방법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전 IBM 재직자, 카카오 게임즈 현 재직자 그리고 현대모비스 현 재직자 분들께서 직접 나와서 다양한 조언들을 해주시고 현실적인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다.





블록체인에 대한 내용은 토요일에 S/W 마에스트로에서 강의해주셨던 강사님께서 10분 정도 간략하게 해주셨는데 특별한 내용은 없어서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래도 IBM사의 Watson에 대해 들으면서 인공지능이나 IBM API에 관한 내용들을 새롭게 알 수 있었다.

특히 IBM Watson 프로그램에서는 Node.js, Swift, Python, Java 등의 다양한 SDK를 지원하고 있어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추가적으로, 앞으로 취업을 하기 전에는 꼭 글로벌 IT 기업들이 어떤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지를 먼저 확인해보라는 조언을 해주시기도 했다. 오픈소스나 다양한 API들이 공유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조금 더 쉽고 편하게 개발할 수 있는 상황에서 많은 개발자들이 제대로 응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고 한다.

그래서 차후 이러한 오픈소스들을 이용하여 개발하는데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마지막 강연은 카카오 게임즈에서 재직 중이신 분의 현직자가 제시하는 성공 취업 방법이었다.

취업 성공으로 가기 위해서는 나만의 취업을 하는 것이다라는 말을 해주셨는데, Job 콘서트에서 들었던 내용과 유사하게 스펙보다는 경험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셨다.

직무와 관련된 것이라면 허무맹랑하게 시도해 본 것들이 이와 관련 없는 스펙을 여러개 쌓는 것보다 훨씬 더 큰 메리트가 있다고 하셨고, 단순 스펙만 쌓는 것도 회사 입장에서는 이 사람을 채용하면 시키는 대로만 하겠구나 혹은 본인 포장에만 급급하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고 한다.

많은 지원자분들의 서류를 직접 확인하시면서 다양한 스펙들을 봐왔다고 하셨는데 결국 실패와 성공의 차이는 한발짝 디딘 것과 아닌 것이 차이이고 채용관 앞에 ‘나’라는 브랜드를 가치있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다.

카카오에 취업하고 싶다는 큰 꿈을 가지고 있다 보니 강연해주시는 모든 부분들이 조금 더 와 닿았던 것 같다.





현대모비스에 재직 중이신 연구원 분께서는 학부시절에 하는 모든 프로젝트를 잘 정리할 필요가 있고, 일을 할 때마다 나만의 이력서는 계속해서 갱신해가는 것이 좋다고 말씀해주셨다.

내가 제일 열심히 하고 있는 분야긴 하지만 아무래도 스스로 하는 일을 문서로 갱신해나가지 않으면 나중에는 내가 무슨 일을 했는지 잘 알 수 없을뿐더러 정작 필요할 때 정리하는 것은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연구원님께서는 개인의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해주셨는데, 본인도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결국에는 인정받는 위치에 올라가시게 된 것 같다.

그 외에 특별히 조언해주신 부분은 S/W 직군이라면 코딩 테스트를 위해 자료구조나 함수 구현에 관한 내용을 위주로 준비하고, 채용 시장에서는 경력사원 같은 신입사원, 신입사원 같은 경력사원을 원한다는 점, 대기업 직종에서는 외국인과의 면접을 보는 곳도 종종 있다는 점 등 실질적으로 취업 시에 필요한 부분들을 알려주셨다.





종합적으로 대학원 진학 혹은 1년여 간의 교육 이수 후에 취업을 하게 될 때 참고할 수 있을만한 사항들을 이번 ICT 취업 콘서트를 통해 확실히 알게 되었고, 주저 없이 참여했다는 부분에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차후 추가적인 컨설팅 기회가 생긴다면 많은 질문들을 준비해오도록 해야겠다.

Author

Alec J

Posted on

2019-11-07

Updated on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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