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과 산업혁신 - 박수용 교수님

강의 기간: 2019.12.23



블록체인을 도입하기 전 들었던 생각들


  • 식품으로 가공되는 과정을 확실하게 믿을 수 있는가?

  • 의료 정보는 민감한 정보인데 병원이 개인 데이터를 다른 곳에 쓰진 않을까?

  • 대형 포털 사이트는 개인 데이터를 다른 곳에 쓰진 않을까?



블록체인의 탄생


  • 블록체인은 신뢰를 만드는 기술이다.

  • 현재까지는 중앙화된 기관을 통해 신뢰를 보장받았지만 블록체인을 도입하면 인증기관 없이도 신뢰를 보장받을 수 있다.



시기 변화 특징
1975년 PC의 등장 정보의 소유와 생산성 향상 (데이터가 많이 생성됨)
But, 하나의 컴퓨터에서 다른 기기로 많은 데이터를 옮기는 과정이 복잡하다.
다양한 지식에 대한 갈망
1993년 WWW의 등장 정보의 공유 (데이터를 쉽게 접근하고 공유)
But, 데이터에 대한 신뢰성 문제가 있다.
정보의 홍수
2009년 블록체인의 등장 정보의 신뢰성 확보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 기술: 인공지능, 블록체인

  • 블록체인이 얼마나 유망하길래 컴퓨터에 큰 관심이 없던 비전공자들도 관심을 가지는가?

블록체인은 Internet of value(가치의 인터넷)로 제2의 인터넷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고, 아직 그 시대가 오지는 않았지만 은행이나 개인 간 거래 계약 등에 이용되면서 인터넷이 최초 등장했을 때만큼 큰 임팩트를 줄 것이다.



블록체인의 활용


  • 예시) 하나의 모임에서 대표(돈을 관리하는)를 꼭 뽑게 된다. (잔고의 위, 변조 없는 관리 필요)
    • 기존 금융 시스템의 형태와 동일하다.

  • 모든 회원이 각자 장부를 가지고 있고, 새로운 거래가 이루어질 때마다 실시간으로 모든 장부가 업데이트 된다면?
    • 주기적으로 서로 간에 데이터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 악의적인 생각으로 위, 변조하더라도 과반수의 사람과 정보가 다르다면 대다수의 올바른 데이터로 교정한다.
      • 투명성과 신뢰 보장 (분산형 거래 시스템)
    • 대표가 없이도 쉽게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블록체인의 기본적인 메커니즘)

  • 기존 금융 시스템은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블록체인은 저렴하게 운영할 수 있어 기존 IT 기술 대비 월등히 뛰어나다기보다는 적정한 수준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블록체인의 핵심기술 구성 및 유형


[블록체인의 핵심기술]

  1. P2P 네트워크 (P2P Network)

  2. 암호화 기술 (Cryptography)

  3. 파일 매니저 (File Manager)

  4. 합의 알고리즘 (Consensus Algorithm)

  5. 스마트 컨트랙트 (Smart Contract)



[블록체인 유형]

  1. 보통 퍼블릭 블록체인프라이빗 블록체인으로 나뉜다.
    • 노드 수가 적어지면 신뢰성이 떨어지기도 한다.

  1. 프라이빗은 보통 신뢰를 보장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선출한다.
    • 몇 대 안되더라도 노드의 소유주가 다르기 때문에 충분히 트러스트 기반의 구조를 기대할 수 있다.

  1. 암호화폐는 보통 퍼블릭으로 운영되지만 종종 트러스트 이슈가 생기기도 한다.





블록체인 산업의 변화


[금융산업]

  • 화폐를 발행하는 것은 국가의 근원이다.

  • 국가가 무엇인가 하기 위해 화폐를 발행한 것인데 기술의 발전 및 보편화에 의해 기업이나 개인도 화폐를 발행하기 시작하면서 정부에서는 많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 예시) 미국이 달러의 위치를 고려하여 Facebook 사의 Libra를 견제하고 있는 것

  • 미국에서는 신뢰를 바탕으로 하기 위해 예전에 금본위제를 바탕으로 달러를 발행했지만 금을 계속해서 제시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닉슨 대통령 이후부터는 국가의 정책에 의해 결정하며 그냥 달러를 찍어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전히 수요는 많은 상황이다. 이렇게 함에 따라 미국은 달러의 가치를 자신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다룰 수 있게 되었다.

  •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이용한 최초의 암호화폐 기술 (2009년)

    • 실생활 결제용 수단으로 개발되었다.
    • 그 외 암호화폐: 라이트코인, 리플, 이더리움 등
  • 암호화폐는 1원 밑으로도 전송이 가능하며, 도메인 내에서도 복잡하지 않게 빠른 송금이 가능하다.



[비즈니스 도메인 활성화 코인] (토큰 이코노미)

  • SNS: Steemit은 글을 올리면 암호화폐를 주는 서비스이다.
    • 많은 공감과 댓글 수에 따라 스팀 파워가 올라가고 대가로 스팀 달러를 보상받는다.

  • Cloud: Filecoin은 데이터를 탈중앙화 시키고 인센티브를 통해 네트워크가 운영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이다.
    • 내가 쓰지 않는 스토리지를 제공하고 파일 코인으로 보상받는다.

  • IoTA: 사물인터넷과 블록체인을 융합한 새로운 플랫폼 (M2M Payment)

  • Libra: 은행 계좌가 없거나 경제력이 약한 계층에 있는 17억 명 이상의 사람들을 위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발하였다.
    • 뱅킹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곳에서는 은행 구축도 어렵기 때문에 그보다 쉬운 블록체인을 도입하고자 하는 것이다.

  • 실세계 자산을 디지털로 변환하여 이용하고자 한다. (금융의 미래)
    • 예시) 부동산(지역), 골동품, 예술품, 다이아몬드 등 고가 재산을 잘게 분해하여 구입하는 방식
    • 기존에는 가치가 크면 클수록 유동성이 낮았는데, 코인으로 발행하여 거래를 한다면 유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피카소 코인 1/10,000으로 작품을 구입한다던지, 맨해튼 코인 1/10,000으로 지역의 지분을 갖는다던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 신 플랫폼 전쟁의 시작 (제2의 인터넷 시대 기반)
    • Local server/Database/Storage 서비스와 P2P Networks/DLT 서비스의 경쟁
    • Local server/Database/Storage: Paypal, Facebook, Twitter, Google Drive, Android, Windows, etc.
    • P2P Networks/DLT: Ripple, Cardano, Storj.io, Powerledger, Steemit, Ethereum, etc.



비즈니스의 변화

  • 코인이 없는 非금융 분야에도 응용이 확대되어 많이 쓰이기 시작하고 있다.
    • 인증/관리: 전자문서 관리, 인증 권한 관리, 디지털 신분증
    • 자산거래: 부동산 거래 시장, 다이아몬드 인증 및 거래, 금/은 거래
    • 기타: 예측시장, 온라인 투표, 개인 의료정보, IoT, 디지털 콘텐츠 소유권

  • 유언장 서비스: 블록체인을 이용한 유언장 작성

  • Slock it: 사물인터넷과 스마트 컨트랙트를 융합한 새로운 솔루션으로, 에어비엔비와 같은 중개기관에서 예약한 숙소의 도어 락 / 쏘카와 같은 중개기관에서 차량 대여 시 자동차 락 / 따릉이 대여 시 자전거 락 등 현재는 필요한 비밀번호 혹은 암호 해제를 위한 서비스를 추가로 받아야 하지만 블록체인과 결합하면 본인이 직접 그 자리에서 혹은 온라인 계약 후 사용 및 반납까지 직접 할 수 있어 여러 가지 부분에서 편리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냉동차 유통 고신뢰 서비스 기술: 온도, 데이터 등 중요 데이터를 블록체인으로 관리하며 정보 조작을 방지하고 저장창고 상태 확인을 위한 Coldchain 서비스를 제공한다.

  • 딥 마인드 헬스케어와 영국 국가 보건의료서비스 NHS와 협력: 개인 데이터 정보 수집 논란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였다.



블록체인을 도입한 대기업의 5가지 유형


  • KODAK (파산 직전 뒤집기를 한판 하려고)
    • 블록체인을 이용한 사진 저작권 정보 및 사진 거래 플랫폼 개발

  • 도요타 (우버 중심의 판을 한번 흔들어 보려고)
    • 블록체인을 이용한 차량 공유 플랫폼 개발

  • 월마트 (판을 통째로 삼키려고)
    • 블록체인을 이용한 농축산품 유통과정 저장

  • 에어버스 (군살을 빼려고)
    • 스마트 계약을 통한 각국 협력 업체와의 거래 및 3D 설계도 유출 방지
    • 블록체인을 이용한 3D 프린팅 부품 생산과 이동 과정 저장 및 관리

  • 도쿄전력 (블록체인을 도입하는 곳이 많아져 그 자체에 위협을 느껴서)
    • 블록체인을 이용한 에너지 거래 플랫폼



미래 기술에 대한 전문가 의견 및 기술적 제한점


  • 제조업이 많은 우리나라 같은 곳은 블록체인을 이용한 SCM (Supply Chain Management) 기술이 유용하다.

  • 디지털 세상이 실세계 경쟁력을 보조해주는 역할에서 4차 산업혁명 이후 더 중요하게 강조되고 있다.

  • 미래에는 융합 기술이 필요하다.

    • IoT는 실세계의 데이터를 받아오는 통로이고, 인공지능을 통해 분석하고 가치 있는 자산들을 분류한다.
    • 가치 있는 자산들은 블록체인에 의해 신뢰를 바탕으로 관리되는 모델로 갖춰지는 것이 중요하다.

  • Peter Weill 교수 曰
    • 디지털 전환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다.
    • 예시) 오프라인에서 비디오 대여점을 운영하던 Blockbuster가 아주 흥행했다가 온라인 스트리밍 회사인 Netflix가 설립되며 그 추세가 변화하며 파산에 이르렀다.

  • 헤르만 지몬 교수 (Hidden Champion 저자) 曰
    • “모든 것이 디지털화될 수는 없지만 디지털화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디지털화할 것이다.”

  • 많은 IT 기술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시도되었지만 여러 가지 규제나 역량 부족으로 놓친 기술들이 많다.
    • 제1의 인터넷 시대에는 많은 기술들을 놓쳤지만 제2의 인터넷 시대를 열 블록체인은 선점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 새로운 시장에서는 항상 여러 이슈가 생기기 마련이다.



Author

Alec J

Posted on

2019-12-29

Updated on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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